스파르타 코딩클럽 비추 단점, 정말일까?

최근에 앱테크라는 것이 굉장히,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앱(App)테크'라는 것은 '응용 프로그램'인 어플리케이션과, 제테크를 합친 용어로서,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번쯤은 검색해볼만한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나만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그 어플리케이션에 구글의 광고 플랫폼인 '애드센스'를 달아서, 광고 수익을 얻는 형태를 만들어낸 것이다.

 

누구나 꿈꾸고 싶어하는 나만의 어플 만들기를 통한 이 수익창출을 해내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한다. 프로그래밍이라고 하면, 우리는 영화 속에서 어두운 공간속에 모니터불에 의존한채로 후드하나 쓰고 있는, 빠르게 타자를 쳐내려가는 '해커'를 떠올리곤 한다.

 

스파르타 코딩클럽의 강의를 수강하기전에, 나는 공학전공자로 짧게나마 C++에 대해서, 아주 기초적인 문법에 대해서 맛을 본 경험이 있다. 물론, 그 전공수업을 듣고난 이후로 '해커'에 대한 환상이 다 깨져버렸지만..

 

대체적으로 프로그래밍을 조금이라도 맛을 본사람이라면, 해당 강의 내용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첫번째, 결과물을 눈 앞에 실시간으로 실질적으로 볼 수 있는 강의라는 점

 

무엇이든지,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서 도출을 해내는 것이 '경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처음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무언가를 배운다고 하면, 우리는 뭐 비주얼 스튜디오니, 코드가 어떻고, 함수 및 구문부터 시작해서 이 언어를 왜 먼저 써야하는지 배우지는 않는다.

 

아직까지도 내 기억속에 남아있는 전공 강의 속의 '프로그래밍'은 printf, while, if 그리고 마지막에 return 0;로 끝나는 구문밖에 생각이 나지않았다.

 

그렇다. 스파르타 코딩클럽에서 준비해준 '속성 강의'라고 하면, 일단은 이게 왜 필요한지는 조금 나중에 알도록하고

'지금 당장' 강의를 받는 사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을 함께 온 몸으로 채득해서 만들어보자! 라고 해야할까?

 

물론, 정말 강의와 수업에 열의가 넘치는 사람은 정말로 궁금한게 많을 것이다. 왜 이 프로그램을 써야하는지? 다른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을지? 그리고 이것에 더해서 추가로 응용할 수 잇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말이다.

 

두번째, 모든 수업에 대한 공통 그리고 진도

 

스파르타 코딩클럽에서 진행하는 커리큘럼중에서 '왕초보 시작반'이라는 수업이 존재하는데, 단과별로 따로따로 서로 각기다른 프로그램들을 단번에 배우려고 하다보니 'A'라는 것과 'B'라는 프로그램의 언어가 비슷하다는 것에 대해서 이해도가 전혀 없는 초보자라면, 암기수준으로 머릿속에 꾸겨넣듯, 수업을 해야한다는 것은 맞다.

html,css,자바 그리고 python(파이썬) 등등, 각기 다른 프로그램들을 실행해서 '연동'을 통한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인데, 초보자 입장에서는 이를 둘로 나누어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수업에서 이러한 것들을 하나하나 일일히 궁금한 것,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면, 해당 수업은 정말 졸리고 지루하며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없는 딱딱한 수업이 될 것임에는 분명하다.

 

나는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경험의 사례를 들어보자면, 전기기사 시험에는 5가지의 과목이 존재한다.

전자기학,전기회로,전기기기,'법'과 관련된 과목 그리고 다른 한 과목은 무엇이였더라..

 

아무튼, 전기기사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위와 관련된 과목 5가지에 대해서 시험에서 통과를 해야한다.

전기공학과 학사과정을 거치는 사람은 대부분 '전기기사 취득 후 취업'이라는 테크트리를 설계해서 한국전력 등등 공기업의 진출을 목적으로 한다. 때문에, 전기공학과에서는 위의 5가지의 전공 과목들을 필수로 이수를 해야한다.

그러나, 대학교에서 배우는 위의 5가지 수업의 내용들을 일일히 세부적으로 수업을 듣다보면 '전기기사'를 따는데 있어서 필요한 부분은 과목별로 약 30% 밖에 필요하지 않는다고 해야할까..?

 

세세하게 따지고 들어가다보면, 지식의 양이 정말 풍부해질 수 있지만 전기공학과를 나오는 학생들의 목적 대부분은 '전기기사'니까 '목적'에 부합하다고는 말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스파르타 코딩클럽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만들어내는 실질적인 결과물을 직접보고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하는 분석은 끝난 듯 해보였다.

 

어떻게 해서든, 최대한의 진도를 '정해진 시간' 내에서 그 날 만들어서 자신이 직접 느껴봐야할 '결과물'을 경험을 통해서 채득하는 과정자체가 굉장히 중요할 수 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왕초보 시작반에서 html을 통해서 '레이아웃'을 통한 정렬부분을 어떤식으로 코딩이 되는지를 눈으로 직접 수정해가면서 보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기본적이기에 절대로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다.

 

실제로 움직이는 결과물이 나오니까 말이다. 

 

 

보다시피, 코딩에 대해서 기초를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남들이 실제로 배포하는 것에서 굉장히 드라마틱한 '결과물'을 원하지만 스파르타 코딩클럽에서는 '입문자'답게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필요한 것부터 알려준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수강 신청한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뜻이다.)

 

'완벽함'이 아니라, '경험'이 중요하니까 말이다. 커리큘럼 상세보기에 나와있는 단어의 표현이.. 쪼오오오금

거부반응을 일으키긴 하지만.. '그럴싸한 웹사이트'..라..ㅋㅋㅋ..

 

세번째, 숙제 및 과제

 

맨 첫번째에서 언급을 했던 키워드 '앱테크'라는 것이 활발해졌다라는 것은 컴퓨터공학 전공이 아닌 비전공자들도 '코딩'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뜻이 되고있다.

 

더군다나, '수익 창출'이라는 단어로서의 이 달콤한 '돈'이 되는 키워드는 부업을 통해서라도 돈을 벌고 싶은 '직장인'들에게도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직장인들에게 있어서 그리고 '비전공자'가 듣는 강의는 '5주'라는 시간은 너무 촉박하다고 해야할까.. 주차별로 나오는 과제는 직장인들에게 조오오오금 힘들 수도 있다고 느껴진다.

 

더군다나, 강의 또한 '평생소장'이 아닌.. 5주 마무리 + 복습시간 추가 5주

 

스파르타 코딩클럽의 단점 자체는 '커리큘럼'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직장인들은 월 7만원이 아까운 것이 아니라, 배우고 싶은 욕구와 결과물은 보고싶어한다.

정말 확실한 것은 스파르타 코딩클럽 강의 자체는 높은 점수를 줄만하다. UI부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최고이고, 강의를 정말 제대로 본다면, 결과물까지 만들어낼 수 있도록 잘 짜여있으니까 말이다.

 

직장인은 하루 평균 일과시간은 07시 부터 시작이 된다고 봐도 무방하고 퇴근하고 집에서 저녁 먹으면 20시 21시 정도가 된다. 그러면, 다음날의 일과를 위해서, 미리 일찍자거나 해야하는데, 주말이 아닌 이상은 해당 강의를 열정적으로 듣고 싶더라도 불가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사내에서 일하면서 몰래몰래 코딩 강의를 들을 수는 없지않은가?

 

과제를 통해서 무언가 실질적으로 만들어내는 시간까지 겸하면... 더군다나, 코딩 자체가 영문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자판자체도 아직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의 타이핑 속도까지..

 

평일에 직장인들은 결과물을 만들어내 본다고, 걸리는 시간이 더욱 오래 걸릴 것이라고본다.

(Ex. 초심자가 많이 놓치는 문단 나누기를 진행할 때 발생하는, '괄.호.' 묶기로 발생하는 오류들)

 

따라서, 스파르타 코딩클럽은 비전공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정말 강의내용하며, 결과물을 만들어냈을 때의 성취감 등등 다 만족스럽지만 위에서 말한 이러한 부분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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